728x90 반응형 좋은루틴만들기111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2월 15일 (일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70_10주간의 여정_70가지 용기, 그리고 마지막 도약 날씨: 맑음, 일요일의 축복기온: 최저 -3도, 최고 8도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정확히 10주. 2025년 12월 8일부터 오늘까지. 70일. 70개의 글. 70가지 용기.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노트를 펼쳤다. 1번부터 70번까지. 제목을 천천히 읽었다. 하나하나가 내 변화의 흔적이다.가족과 아침 식사를 하며 말했다. "오늘로 10주예요. 70일. 30일밖에 안 남았어요." 아내가 감탄했다. "벌써 10주나. 70일을 하루도 안 빠지고." 아들이 계산했다. "100일까지 30일이네요. 한 달이에요!" "응. 한 달 후면 100일이야. 100가지 용기를 배우는 거야."오후, 혼자 공원을 걸으며 10주를 돌아봤다. 10주 전 나는 어떤 사람이었나? 공황장애로 힘들어하고, 완벽주의에 갇히고, 감정을 숨기고, .. 2026. 2. 18.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2월 14일 (토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69_기쁨하는 용기_작은 즐거움을 느끼다 날씨: 맑음, 토요일의 여유기온: 최저 11도, 최고 1도오늘은 발렌타인데이다. 아침에 아내가 초콜릿을 건넸다. "발렌타인데이 선물이야." 받아들고 고맙다고 했다. 하지만 무표정했다. 먹으면서도 그냥 먹었다. 맛있는지 느끼지 못했다. 습관적으로 먹었다. 기쁨 없이.점심, 아들과 공원에 갔다. 아들이 자전거를 탔다. "아빠, 봐요! 손 놓고 탈 수 있어요!" 박수를 쳤다. 하지만 진짜 기뻐하지 않았다. 형식적으로 박수쳤다. 아들의 기쁨에 같이 기뻐하지 못했다. 48년을 살면서 언제부터 이렇게 됐을까. 기쁨을 잃어버렸다.오후, 혼자 벤치에 앉아 생각했다. 6개월 넘게 매일 달렸다. 대단한 성취다. 하지만 기뻐했나? 69일간 매일 글을 썼다.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즐거웠나? 공황장애를 거의 극복했다. 기적이.. 2026. 2. 14.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2월 12일 (목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67_희망하는 용기_내일을 믿다 날씨: 흐림, 목요일의 침잠기온: 최저 -4도, 최고 7도오늘 오전, 뉴스에서 경제 위기를 다뤘다. "불황이 온다", "정리해고가 시작된다", "힘든 시기다". 동료들이 불안해했다. "우리 회사도 위험하지 않을까?" 점심시간, 사내 식당은 무거운 분위기였다. 다들 걱정뿐이었다.나도 불안했다. 48세. 정리해고 대상이 되기 쉬운 나이. '만약 내가 잘리면?' 어두운 생각이 몰려왔다. 하지만 멈췄다. 67일간 배운 것이 뭐였나. 희망. 어두울 때일수록 희망을 품는 것.오후, 팀 회의에서 팀장이 물었다. "여러분,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아?" 모두 침묵했다.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나는 입을 열었다. "힘든 시기가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6개월간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습니다. 67일.. 2026. 2. 12.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2월 11일 (수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66_신뢰하는 용기_과정을 믿다 날씨: 맑음, 수요일의 평온기온: 최저 -2도, 최고 5도오늘 아침, 아들 학교에서 전화가 왔다. "아버님, 아드님이 시험을 망쳤다고 울고 있어요." 가슴이 철렁했다. 학교에 갔다. 아들이 책상에 엎드려 울고 있었다. "수학 시험 50점밖에 못 받았어요. 다 틀렸어요."순간 나도 불안해졌다. '이러다 성적이 떨어지면 어쩌지', '학원을 더 보내야 하나', '공부 방법을 바꿔야 하나'. 하지만 멈췄다. 심호흡을 했다. 66일간 배운 것이 뭐였나. 과정을 신뢰하기. 즉각적 결과에 흔들리지 않기."괜찮아. 한 번 망친 거야. 다음에 더 잘하면 돼." "하지만 50점이에요." "그래. 50점이면 50%는 맞혔다는 거잖아. 나머지 50%를 배우면 돼. 아빠도 6개월 넘게 달리기 배우고 있어. 처음에는 30초밖에 .. 2026. 2. 11.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2월 10일 (화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65_인내하는 용기_기다릴 줄 알다 날씨: 흐림, 화요일의 무게기온: 최저 -5도, 최고 4도오늘 오전,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3주째다. 아직 30%밖에 안 됐다. 답답했다. '왜 이렇게 느려?' 팀원들을 재촉하고 싶었다. "속도 좀 내자", "이러다 마감 못 지킨다". 입까지 나왔다. 하지만 삼켰다. 48년간 나는 참을성이 없었다. 빨리빨리. 결과를 당장 보고 싶어 했다. 그래서 많은 것을 망쳤다.점심시간, 혼자 앉아 생각했다. 6개월 넘게 달리기를 했다. 첫 날 30초밖에 못 뛰었다. '이게 언제 늘어나?' 조급했다. 하지만 매일 조금씩만 했다. 조급해하지 않았다. 6개월이 지난 지금 7-8분을 뛴다. 인내했기 때문이다. 기다렸기 때문이다. 65일째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첫 글은 형편없었다. '이게 글이야?' 부끄러웠다. 하.. 2026. 2. 10.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2월 9일 (월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64_겸손한 용기_내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다 날씨: 맑음, 월요일의 시작기온: 최저 -12도, 최고 3도오전, 신입 사원이 회의에서 질문했다. "이 방법 말고 다른 접근은 없을까요?" 순간 나는 막혔다. 20년 경력의 내가 신입의 질문에 답을 몰랐다. 예전 같았으면 어떻게든 둘러댔을 것이다. "그건 나중에 설명하지", "경험이 쌓이면 알게 될 거야".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모르겠는데. 좋은 질문이네. 같이 알아볼까?"회의실이 조용해졌다. 48세, 20년 경력, 팀에서 가장 선임인 내가 "모르겠다"고 말했으니까. 부끄러웠다. 하지만 동시에 홀가분했다. 48년을 살면서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 아는 척하며 살았던 세월이 너무 길었다. 점심시간, 후배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선배님, 오늘 회의에서 모른다고 하시는 거 처음 .. 2026. 2. 9. 이전 1 2 3 4 5 6 7 ··· 1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