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통의 편지,받은 사람보다 보낸 사람이 더 성장했다
누군가에게 진심을 다할 때, 가장 먼저 성장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2022년 5월의 어느 금요일, 저는 조금 민망한 짓을 시작했습니다. 팀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입니다. 제목은 「안녕하세요, 김희종입니다」. 그 시절 저는 위기의 조직을 이끌고 있었고, 평소 낯을 많이 가려 입으로 못 했던 말들을 글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거창한 동기는 없었습니다. 그냥, 함께 잘 버텼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레터는 딱 일 년 뒤, 52번째 금요일에 마무리됐습니다. 휴가를 가도, 해외 출장 중에도, 몸이 좋지 않아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어떤 회장님이 그렇게 하셨다더라', '어떤 CEO님이 1년을 한 번도 안 빠지셨다더라'는 이야기를 듣고 흉내를 내보려 했으니, 일종의 벤치마킹이라고 할까요. 결과적..
2026.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