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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기쓰기50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24일 (토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48_웃는 용기_기쁨을 선택하다 날씨: 맑음, 여전히 추움기온: 최저 -10도, 최고 -3도오늘 아침, 거울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내 얼굴이 굳어있었다. 표정이 없었다. 언제부터 이렇게 무표정하게 살았을까? 웃어보려 했다. 입꼬리를 올렸다. 하지만 억지웃음이었다. 진심에서 우러나온 웃음이 아니었다. 마지막으로 진짜로 웃은 게 언제였을까? 배를 잡고 웃은 게, 눈물이 날 정도로 웃은 게.아침 식사를 하며 아들이 농담을 했다. "아빠, 이거 들어봐. 수학책이 왜 슬퍼했게? 문제가 너무 많아서!" 아들이 깔깔 웃었다. 귀여운 농담이었다. 하지만 나는 미소만 지었다. "하하, 재밌네." 진짜 웃지 않았다. 아들이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아빠는 안 웃네요. 재미없어요?" "아니, 재밌어. 미소 지었잖아." "미소는 웃는 게 아니에요."아들 .. 2026. 1. 24.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23일 (금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47_감사하는 용기_당연한 것은 없다 날씨: 맑음, -12도가 따뜻하게 느껴지는 이상한날기온: 최저 -12도, 최고 0도오늘 아침, 눈을 떴을 때 평소처럼 알람을 껐다.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에 갔다. 세수를 하고, 양치를 하고, 옷을 갈아입었다. 모두 습관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당연한 일상이었다.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아내, TV를 보는 아들, 식탁 위의 따뜻한 밥. 모두 당연했다. '오늘도 똑같은 하루구나.' 출근길 지하철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지하철이 제시간에 오는 것, 자리에 앉을 수 있는 것, 회사에 무사히 도착하는 것. 모두 당연했다. 회사에 도착해서 컴퓨터를 켰다. 켜진다. 당연하다. 이메일을 확인했다. 인터넷이 된다. 당연하다. 커피를 마셨다. 마실 수 있다. 당연하다. 모든 것이 당연했다. 점심시간에 뉴스를 봤다. 지진으로.. 2026. 1. 23.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21일 (수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45_감정을 표현하는 용기_마음을 말로 꺼내다 날씨: 맑음, 올해 제일 추운 날기온: 최저 -13도, 최고 17도2026년 1월 21일 수요일오늘 오후, 회사에서 프로젝트 일정이 또 늦어진다는 소식을 들었다. 3주째 지연이었다. 팀원들의 실수도 있었고, 외부 요인도 있었다. 팀장이 회의에서 발표했다. "다음 주까지 완료하겠습니다." 나는 조용히 앉아 있었다. 속으로는 화가 났다. '또? 또 늦어져?' 짜증이 났다. 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표정도 변하지 않았다. 회의가 끝나고 자리로 돌아왔다. 가슴이 답답했다. 후배가 물었다. "선배님, 괜찮으세요? 표정이 안 좋아 보여요." "괜찮아." 거짓말이었다. 괜찮지 않았다. 화났고, 짜증났고, 실망했다. 하지만 말하지 않았다. 감정을 숨겼다. 왜? 프로페셔널해 보여야 하니까. 감정적으로 보이면 안 .. 2026. 1. 21.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19일 (월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43_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용기_모르는 것도 괜찮다 날씨: 맑다 그리고 춥다 기온: 최저 -11도, 최고 1도 이보다 더한 감기는 없었다. 코로 숨쉬기도 힘들고, 목은 칼로 긁는 것처럼 따갑다. 내일부터는 더 추워진다니 감기 조심해야겠다. 예전 같으면 이틀이면 나았을 텐데, 요즘은 일주일도 끌고 간다. 감기가 이렇게 독해진다는 건 결국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다. 억울하지만 받아들이자. 몸이 보내는 신호를, 그리고 세월의 흐름을.회사에서 팀 회의가 있었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였다. 누군가 물었다. "이 프로젝트, 3개월 안에 완성할 수 있을까요?" 순간 모두가 침묵했다. 아무도 확신하지 못했다. 새로운 기술을 써야 하고, 경험이 없는 분야고, 변수가 너무 많았다. 동료가 말했다. "할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확신에 찬 목소리였다. 하지.. 2026. 1. 19.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18일 (일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42_6주간의 여정_42가지 용기, 그리고 58일의 약속 날씨: 맑고 흐림, 일요일의 감사기온: 최저 -5도, 최고 4도2026년 1월 18일 일요일달력을 보니 6주가 지났다. 2025년 12월 8일부터 오늘까지. 42일. 정확히 6주. 노트를 펼쳐 지난 주를 돌아봤다.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36번째 용기부터 42번째 용기까지. 작은 성공을 축하하고, 두려움과 함께 살고, 용서하고, 기다리고, 변화를 믿고, 쉼표를 찍었다. 7일간 7가지 용기를 배웠다. 그리고 오늘, 42일째. 6주를 마무리하는 날.아침 식사를 하며 가족과 이야기를 나눴다. "6주가 됐네." 아내가 말했다. "대단해. 42일 동안 단 하루만 빼고 매일 매일 썼잖아." "그러게. 나도 놀라워. 처음에는 3일도 못 갈 줄 알았는데." 아들이 물었다. "아빠, 힘들지 않았어요?" "힘들었지... 2026. 1. 18.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17일 (토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41_쉼표를 찍는 용기_멈춰도 끝이 아니다 날씨: 맑음 , 토요일의 여유기온: 최저 -3도, 최고3도눈을 떴을 때 몸이 무거웠다. 감기가 아직인 모양이다. 41일째.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뛰고, 쓰고, 최선을 다했다. 자랑스럽기도 했지만 동시에 피곤했다. 온몸이 "쉬고 싶어"라고 말하고 있었다. 일어나 거울을 봤다. 눈 밑에 다크서클. 얼굴에 피로. "오늘은 쉬어야 하나?" 하지만 곧 다른 생각이 들었다. "아니야, 41일 연속인데 오늘 쉬면 끊기잖아. 참고 해야지." 침대에서 일어나려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다리가 무겁고,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했다. 몸이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더 이상은 힘들어. 쉬어야 해." 하지만 마음은 다른 말을 했다. "41일 연속이야. 포기하면 안 돼. 쉬는 건 약한 거야. 계속해야 해." 몸과 마음이.. 202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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