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날씨: 맑음, 토요일의 평화
- 기온: 최저 2도, 최고 13도 2026년 3월 14일 토요일
오늘은 토요일이다. 97일째다. 100일까지 2일 남았다. 손가락 두 개. 토, 일. 이틀. 48시간. 2,880분. 주말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마지막 주말. 100일 전 주말.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 평일보다 늦게. 7시 반. 알람을 끄고 조금 더 잤다. 97일 만에 처음으로 여유 있게 일어났다. 피곤했으니까. 97일간. 조금 쉬어도 괜찮다. 2일 남았으니까.
거실로 나갔다. 아내가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들은 아직 자고 있었다. "좋은 아침." "응. 오늘 토요일이야. 2일 남았어." "알아. 특별한 주말이네." "응. 우리 셋이서 조용히 보내자. 준비하면서."
아침을 먹으며 97일을 돌아봤다. 12월 8일부터 오늘까지. 3개월 넘게. 겨울, 봄. 두 계절. 97일. 거의 100일. 2일만 더. 아들이 일어나 합류했다. "아빠, 며칠 남았어요?" "이틀. 오늘, 내일. 그리고 모레가 100일이야."
오전, 가족과 함께 공원을 걸었다. 산책했다. 봄이다. 완연한 봄. 꽃이 피기 시작했다. 나무에 잎이 돋았다. 97일 전 겨울 공원은 황량했다. 지금은 생명이 넘친다. "계절이 바뀌었네." 아내가 말했다. "응. 나도 바뀌었어."
점심은 가족이 좋아하는 식당에서 먹었다. 특별하게. 97일 기념. 아니, 2일 남은 기념. 맛있었다. 음식도, 분위기도, 가족과 함께라서. "100일 되면 더 특별하게 먹자." 아들이 말했다. "응. 약속할게."
오후, 집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냈다. 소파에 앉아 가족과 대화했다. 97일을 돌아보며. "아빠, 100일 하고 나면 어떻게 될 거예요?" "계속할 거야. 달리기도, 가족 시간도. 100일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야." "101일?" "응. 그리고 102일, 103일... 평생."
저녁, 가족과 저녁을 먹으며 감사했다. "97일간 함께 해줘서 고마워. 너희 없었으면 못 했어." 아내가 웃었다. "우리도 고마워. 변하는 모습 보면서 배웠어. 포기하지 않는 것." 아들이 덧붙였다. "저도 100일 하고 싶어요. 아빠처럼."
밤, 노트를 펼쳤다. 97일째. 2일 남았다. 가족과 함께 보낸 특별한 토요일. 조용했지만 의미 깊었다. 내일 일요일 하루 더. 그리고 월요일 100일. 2일의 용기. 가족과 함께 마지막을 보내는 용기. 감사하며 준비하는 용기. 97일째 토요일 밤, 나는 가족의 사랑 속에서 마지막 이틀을 준비한다.
🌱 가족의 의미 - 97일의 지탱
저녁, 잠언을 읽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료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Two are better than one, because they have a good return for their labor: If either of them falls down, one can help the other up)."
48세의 나는 97일간 혼자가 아니었다. 아내가 있었다. 아들이 있었다. 넘어질 때마다 붙들어줬다. 2월 말 공황 재발했을 때 아내가 함께 달려줬다. 힘들 때마다 아들이 웃게 해줬다. 혼자였다면 못 왔다. 97일을.
오늘 하루 가족과 함께 보냈다. 조용히. 특별하게. 산책하고, 식사하고, 대화하고. 평범한 하루 같지만 특별했다. 97일을 함께 버텨준 가족과. 2일 남은 토요일을.
잠언이 옳았다. 둘이 하나보다 낫다. 셋이면 더 낫다. 가족이 있어서 97일을 왔다. 2일도 가족과 함께 간다. 그리고 100일 이후도. 평생.
💪 97일, 가족과 함께
노트를 펼쳐 "가족에게 감사"를 적었다.
아내에게:
- 97일간 함께 해줘서
- 공황 재발했을 때 함께 달려줘서
- 매일 저녁 준비해줘서
- "혼자 버티지 마"라고 말해줘서
- 손 잡아줘서
- 믿어줘서
아들에게:
- 97일간 응원해줘서
- "아빠 대단해요"라고 말해줘서
- 웃게 해줘서
- "101일 하면 되잖아요"라고 말해줘서
- 함께 자라줘서
- 희망이 돼줘서
우리 가족에게:
- 97일간 지탱해줘서
- 무너질 때 붙들어줘서
- 함께 웃고 울어줘서
- 평범한 저녁을 특별하게 만들어줘서
- 이유가 돼줘서 (포기하지 않은)
- 사랑해줘서
2일 동안:
- 더 함께하자
- 더 감사하자
- 더 사랑하자
- 준비하자 (100일을)
- 기대하자 (101일을)
적으면서 눈물이 났다. 가족. 97일의 지탱. 2일의 희망. 평생의 사랑.
🏃♂️ 오늘의 달리기 - 97일째, 가족과
오늘 아침 달리기는 가족과 함께했다. 아내, 아들, 나. 셋이서. 공원을 천천히 달렸다. 아들 속도에 맞춰서. 5분 정도. 짧았지만 특별했다. 가족과 함께니까.
뛰면서 생각했다. '100일째 아침에도 가족과 달릴까?' 좋을 것 같다. 셋이서. 100일을 축하하며. 벤치에 앉아 쉬면서 아들이 말했다. "아빠, 달리기 재미있어요. 저도 계속할 거예요." "좋아. 같이 하자. 100일 이후에도."
가족과 함께한 달리기. 97일째 토요일. 2일 남은 아침. 의미 깊었다.
🌙 저녁의 97일 정리
밤 9시, 노트에 "97일째 토요일"을 적었다.
오늘 한 것:
- 늦잠 (조금)
- 가족과 아침
- 공원 산책 (함께)
- 특별한 점심
- 조용한 오후
- 대화 (의미 깊은)
- 저녁 (감사하며)
- 이 글 (97일째)
2일 남은 소감:
- 거의 다 왔다 (실감)
- 기쁘다 (여기까지)
- 감사하다 (가족에게)
- 조금 불안하다 (마지막이라)
- 확신한다 (할 수 있다)
- 기대된다 (100일)
내일:
- 98일째
- 일요일
- 13주 완료
- 1일 남음
- 마지막 날
- 준비
적으면서 깨달았다. 97일. 가족과 함께. 그래서 가능했다.
☕️ 48세, 97일의 가족
침대에 누워 생각했다. 97일을 왔다. 혼자가 아니었다. 가족이 있었다. 아내, 아들. 둘이 하나보다 낫다. 셋이면 더 낫다. 잠언이 옳았다.
내일 일요일. 98일째. 13주 완료. 1일 남음. 가족과 함께 보낸다. 그리고 모레 월요일. 100일. 가족과 함께 맞이한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2일 남았다. 가족과 함께 간다. 잠언처럼 서로 붙들며. 2일의 용기. 그것은 가족과 함께하는 용기다.
✨ 가족과 함께하는 법
노트에 실천 방법을 적었다.
째, "함께 시간". 가족과 매일.
둘째, "감사 표현". 말로, 행동으로.
셋째, "함께 식사". 저녁마다.
넷째, "대화". 진심으로 듣기.
다섯째, "함께 웃기". 매일.
여섯째, "사랑 말하기". "사랑해".
일곱째, "함께 달리기". 때때로.
🌟 오늘의 약속
눈을 감으며 다짐했다. 97일을 가족과 함께 왔다. 2일도 함께 간다. 잠언처럼 서로 붙들며. 100일도 함께 맞이한다. 101일도 함께 시작한다. 2일의 용기, 그것은 가족과 함께하는 용기다.
내일은 98일째다.
일요일이다. 13주가 완료된다.
1일 남는다. 마지막 하루. 가족과 준비한다.
2일의 용기, 그것이 나를 100일로 데려갈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