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뛰고 & 5분 글쓰고(100회 완결)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3월 16일 (월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99_마지막 하루_내일이면

SSODANIST 2026. 3. 1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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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맑음, 월요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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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월요일이다. 99일째다. 100일까지 0일 남았다. 아니, 정확히는 1일. 오늘 하루. 24시간. 1,440분. 86,400초. 내일이 100일이다. 정말로. 진짜로. 실감이 난다. 이제. 아침에 눈을 떴다. 99일째 아침. 마지막 두 자릿수의 마지막 날. 내일은 세 자릿수. 100. 가슴이 두근거렸다. 심하게. '오늘 하루만 버티면 100일이야. 하루만. 24시간만.'

 

거울을 오래 봤다. 99일을 버틴 사람. 오늘 하루만 더 버티면 100일을 완주하는 사람. 48세. 공황장애와 싸운 사람. 거의 이긴 사람. 얼굴이 떨렸다. 긴장과 기대로. 가족과 아침을 먹었다. 조용했다. 다들 알고 있었다. 오늘이 마지막 하루라는 것을. 아내가 먼저 말했다. "오늘 하루만 더야." "응. 내일이 100일." 아들이 덧붙였다. "아빠, 오늘 조심해요. 거의 다 왔으니까." "그래. 조심할게."

 

출근길 지하철이 평소와 같았다. 월요일 아침. 사람들로 가득. 하지만 나에게는 특별한 월요일이었다. 99일째. 100일 전날. 사람들 사이에 서서 생각했다. '이들은 모르겠지. 오늘이 내 99일째라는 것을. 내일이 100일이라는 것을.'

 

회사에 도착했다. 평범한 월요일처럼 보였다. 하지만 내 안은 평범하지 않았다. 떨렸다. 손이, 다리가, 목소리가. '오늘만 버티면 돼. 24시간만.' 스스로에게 계속 말했다.

 

오전 업무를 했다. 집중하려 했지만 어려웠다. 자꾸 생각이 났다. '내일이면 100일이야.' 이메일을 읽다가도, 회의를 하다가도, 보고서를 쓰다가도. '24시간 후면 100일째 아침이야.'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점심시간, 동료가 물었다. "괜찮아? 안색이 안 좋은데." "응, 괜찮아. 그냥 좀 긴장돼서." "무슨 일 있어?" "내일이 100일이거든. 내가 시작한 것." "아, 그거! 거의 다 왔네. 긴장되겠다." "응. 오늘만 버티면 되는데 그게 제일 어려워."

 

오후, 업무 중에 가슴이 조였다. 불안이 왔다. '공황인가?' 순간 겁났다. '99일째에 공황이 오면 어떡하지?' 하지만 호흡했다. 천천히, 깊게. 99일간 배운 것. 5분 정도 지나니 괜찮아졌다. 공황이 아니었다. 긴장이었다. 마지막 하루의.

 

퇴근 시간이 왔다. 99일째 퇴근. 내일 출근하면 100일째다. 완성된 사람으로. 회사를 나서며 생각했다. '다음에 이 문을 들어올 때는 100일을 채운 사람이야.' 상상만으로도 벅찼다.

집에 와서 가족이 기다리고 있었다. "고생했어. 오늘도 잘 버텼어." 아내가 말했다. "응. 내일이면... 100일." 목이 메었다. 아들이 안아줬다. "아빠 대단해요. 내일 정말 축하해요." "고마워. 너희 덕분이야. 진짜로."

저녁을 먹으며 내일을 준비했다. 100일 축하. 작은 파티. 케이크는 준비됐다. 촛불도. 가족만. 조용히. 의미 있게. "내일 퇴근하고 바로 축하하자." "응. 기대돼." 아들이 웃었다.

밤, 노트를 펼쳤다. 99일째. 마지막 두 자릿수. 손이 떨렸다. 심하게. 99개의 글을 썼다. 내일 100번째를 쓴다. 완성. 믿기지 않는다.

 

99일을 살았다. 12월 8일부터 오늘까지. 겨울에서 봄까지. 공황장애와의 싸움. 매일의 투쟁. 99일간. 내일이면 100일이다. 완성이다. 새로운 시작이다.

오늘 하루를 버텼다. 99일째를. 내일 하루를 더 버린다. 100일째를. 그리고 101일째를 시작한다. 평생을.

마지막 하루의 용기. 99일을 버틴 용기. 내일을 기다리는 용기. 99일째 월요일 밤, 나는 마지막 잠을 잔다. 99일째의 마지막 잠을. 내일 아침 일어나면 100일째 아침이다. 완성의 아침.


🌱 99와 100 사이 - 마지막 문턱

저녁, 성경 시편 23편을 읽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Even though I walk through the darkest valley, I will fear no evil, for you are with me)."

99일간 걸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공황의 골짜기를. 불안의 골짜기를. 99일간. 무서웠다. 하지만 버텼다. 혼자가 아니었으니까. 가족이 있었고, 희망이 있었고, 매일의 용기가 있었다.

99와 100 사이. 마지막 문턱. 가장 높은 문턱. 99일을 버텼어도 마지막 하루를 못 버티면 의미가 반감된다. 오늘이 가장 중요한 날이다. 99일 중에서.

내일 아침 일어나면 100일째다. 골짜기를 벗어난다. 빛이 온다. 99일간의 어둠 끝에. 시편처럼 두려워하지 않는다. 주께서, 가족이, 99일의 경험이 함께하니까.


💪 99일의 완성, 1일의 시작

노트를 펼쳐 "99일 총정리"를 적었다.

99일간의 숫자:

  • 글쓰기: 99개 (하나 남음)
  • 달리기: 94일 (내일 95일째)
  • 가족 시간: 99일 (매일)
  • 공황 재발: 1회 (극복함)
  • 현재 회복: 98%
  • 행복도: 98%

99가지 용기:

  • 첫걸음부터 오늘까지
  • 시작, 성장, 지속, 깊이, 실천, 성숙, 완성
  • 내일 100번째 용기
  • 마지막이자 첫 번째

99일간의 변화:

  • 겨울 → 봄
  • 공황 → 거의 회복
  • 고립 → 연결
  • 불안 → 평화
  • 무거움 → 가벼움
  • 의심 → 확신

내일:

  • 100일째 월요일
  • 아침 달리기 (100일째)
  • 출근 (완성된 사람으로)
  • 저녁 축하 (가족과)
  • 101일 시작

99일이 말하는 것:

  • 너는 할 수 있었다
  • 여기까지 왔다
  • 내일 완성한다
  • 그리고 계속한다
  • 평생

적으면서 깨달았다. 99일. 충분히 대단하다. 하지만 100일이 되어야 완성이다.


🏃‍♂️ 오늘의 달리기 - 99일째, 내일 100일째

오늘 아침 달리기는 특별했다. 99일째 달리기. 내일이 100일째. 7분을 뛰었다. 천천히. 음미하며. 마지막 99일째 달리기를.

뛰면서 생각했다. '내일 아침 이 길을 다시 달린다. 100일째로. 어떤 기분일까?' 상상했다. 기쁨으로 가득할 것이다. "해냈어! 100일!" 외치며 뛸 것이다. 공원을 두 바퀴 뛸 것이다. 벅차서.

벤치에 앉아 하늘을 봤다. 맑았다. 봄 하늘. 99일 전 겨울 하늘과 완전히 다르다. 나도 완전히 다르다. 99일 전의 나와. '내일이면 100일이야. 정말로. 진짜로.' 혼잣말했다.


🌙 저녁의 마지막 밤

밤 9시, 노트에 "99일째 마지막 밤"을 적었다.

오늘:

  • 99일째 완료
  • 마지막 두 자릿수
  • 긴장했다
  • 버텼다
  • 내일 준비했다

내일 아침:

  • 100일째 시작
  • 달리기 (특별하게)
  • "해냈어!" (외치며)
  • 출근 (새로운 사람으로)
  • 하루 시작

내일 저녁:

  • 가족과 축하
  • 케이크, 촛불
  • "100일 축하해!"
  • 사진
  • 101일 다짐

지금 이 순간:

  • 99일째 밤
  • 마지막 밤 (99일의)
  • 설렌다
  • 떨린다
  • 감사하다

99일에게:

  • 고마웠어
  • 여기까지 데려와줘서
  • 포기하지 않게 해줘서
  • 배우게 해줘서
  • 변하게 해줘서

100일에게:

  • 기다리고 있어
  • 12시간 후 만나
  • 잘 자고 갈게
  • 내일 축하하자
  • 그리고 101일 시작하자

적으면서 눈물이 났다. 99일. 내일이면 100일. 정말 거의 다 왔다.


☕️ 48세, 99일의 마지막 밤

침대에 누워 생각했다. 99일. 마지막 두 자릿수. 12시간 후면 100일째 아침이다. 믿기지 않는다. 정말로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

99와 100 사이. 마지막 문턱. 가장 높은 문턱. 하지만 넘는다. 99일을 버텼으니까. 오늘 하루를 버텼으니까. 내일 넘는다. 100일로.

시편 23편처럼 골짜기를 지났다. 99일간. 내일 빛이 온다. 100일의 빛. 완성의 빛.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빛. 101일의.


✨ 마지막 밤을 보내는 법

노트에 실천 방법을 적었다.

첫째, "감사하며 자기". 99일에게.

둘째, "기대하며 자기". 100일을.

셋째, "편히 자기". 잘 버텼으니까.

넷째, "꿈꾸기". 100일째 아침을.

다섯째, "준비하기". 마음을.

여섯째, "믿기". 할 수 있다고.

일곱째, "사랑하기". 가족을, 자신을.


🌟 99일째 마지막 약속

눈을 감으며 다짐했다. 99일을 버텼다. 오늘 하루를 버텼다. 마지막 문턱에 섰다. 내일 넘는다. 100일로. 시편처럼 두려워하지 않는다. 가족이, 99일이, 용기가 함께하니까. 마지막 밤이다.

99일의. 내일은 100일의 첫 아침이다.


내일은 100일째다. 

화요일이다.

완성의 날이다.

새 시작의 날이다.

12시간 후 일어난다.

100일째 아침으로. 해냈다고 외친다.

그리고 101일을 시작한다

. 99일의 마지막 밤,

나는 잠든다. 100일의 꿈을 꾸며.


[99/100 완료] [남은 기간: 12시간] [다음: 100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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